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 양효진 선수

1	이소영	Lee So-Young	레프트	176cm	1994년 10월 17일	KGC인삼공사
3	염혜선	Yeum Hye-Seon	세터	177cm	1991년 2월 3일	KGC인삼공사
4	김희진	Kim Hee-Jin	라이트	185cm	1991년 4월 29일	IBK기업은행
7	안혜진	Ahn Hye-Jin	세터	175cm	1998년 2월 16일	GS칼텍스
8	박은진	Park Eun-Jin	센터	187cm	1999년 12월 15일	KGC인삼공사
9	오지영	Oh Ji-Young	리베로	170cm	1988년 7월 11일	GS칼텍스
10	김연경 (C)	Kim Yeon-Koung	레프트	192cm	1988년 2월 26일	상하이 유베스트
11	김수지	Kim Su-Ji	센터	188cm	1987년 6월 20일	IBK기업은행
13	박정아	Park Jeong-Ah	라이트	187cm	1993년 3월 26일	한국도로공사
14	양효진	Yang Hyo-Jin	센터	190cm	1989년 12월 14일	현대건설
16	정지윤	Jeong Ji-Yun	라이트	180cm	2001년 1월 1일	현대건설
19	표승주	Pyo Seung-Ju	레프트	182cm	1992년 8월 7일	IBK기업은행

양효진 선수는 현대건설을 상징하는 선수이고,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의 센터로 없어서는 안 될 핵심멤버이다. 처음 배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이었고, 남을 가르치는 데 흥미가 있어 선생님을 하기 위해 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2007년 현대건설에 입단하였고, 아직까지 현대건설에 몸담고 있다. 그리고 프로에 입단한 지 일년 후인 2008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에 쭉 선발되어왔다. 

190cm의 신장으로 V-리그에서 11년 연속 블로킹 1위를 기록했다. 블로킹만 잘하는 센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격력도 상당히 좋다. 파워는 조금 약한 편인데, 신장을 활용해 사애 블로커 위에서 빈 곳으로 공격하는 중앙 오픈 공격에 강하다. 그래서 현대건설이 클러치 상황이 되면 양효진에게 맡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키와 체공력을 이용한 개인 시간차 공격을 즐겨한다.

프로 데뷔 당시 가벼웠던 몸을 꾸준하게 키워 속공 공격이 강해졌고, 플러스로 묵직한 서브도 하게 됐다. 주로 개인 시간차에만 머물던 공격 능력을 향상시켜서 A속공, B속공에서도 과감하게 공격해 V-리그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장신치고 몸이 가벼운 편인데도, 발이 느려 이동공격을 하지 못한다. 초반에는 간간히 이동 공격을 해보곤 했지만, 발이 느리기 때문에 이동 공격보다는 개인 시간차 공격에 의존해 플레이한다. 양효진이 강점을 보이는 중앙 오픈 공격은 상대 블로커의 키가 양효진 선수보다 작을 경우 잘 되기 때문에, 국제대회나 블로킹 높이가 큰 GS 칼텍스를 만나면 고전하기도 한다. 

그리고 외모가 귀여운 편이라서 여성팬과 남성팬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거요미에요(거인 + 귀요미..🥰)나 또한 좋아한다. 사랑해요 효진 언니..

양효진 선수는 본인 말로는 운동 신경이 정말 없는 편이라고 한다. 파워도 약하고, 발도 느리고, 체력도 좋지 않아서 키만 아니었으면 운동 선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체중을 불리려고 구단 직원이 붙어서 야식을 먹이기도 했다고 한다. 키 190 몸무게 65.. 붙어서 먹일만 했다. 양효진 선수도 엄청나게 노력한 결과였다.

장래희망이 교수님이라고 했다. 애초에 배구를 시작한 것이 선생님을 하고 싶어서 시작했고, 남을 가르쳐 성과를 내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어 선수생활을 길게 하고 운동에 최대한 전념할 생각이라고 한다. 어쨌든 남을 가르쳐 성과를 내는 데 흥미가 있는 만큼, 은퇴 이후 코치를 할 가능성도 있을 듯 하다.

 

양효진 선수의 인스타 계정은 @hjyang14v 이다

https://www.instagram.com/hjyang14v/

 

양효진 선수의 인스타에 들어가보길 추천한다. 예쁘고 귀엽다. 아가도 넘 귀엽다..

이상 양효진 선수 팬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