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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화이자/모더나)

최근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입니다.

오늘은 이 두 백신의 이상반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화이자모더나 모두 mRNA백신입니다.

mRNA백신은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 형태로 만들어서 인체에 넣는 백신입니다.

인체에 들어온 mRNA는 우리 몸의 세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특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냅니다.

만들어진 스파이크 단백질을 우리 몸에서는 이물질로 인식하고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바로 이 기전을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을 얻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RNA로 몸에 투여하는 것입니다. 

 

 

두 백신 모두 mRNA 계열의 백신때문인지 부작용 또한 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사를 맞은 뒤 있을 수 있는 부작용은

'통증', '조홍', '부어오름',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상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며칠 내에 사라질 것입니다.

부작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2차 접종 후에는 1차 접종 시보다 더 강한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이 면역력을 생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며칠 내에 사라집니다. 

 

 

 

또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바로 '아나필락시스 반응'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항원항체반응으로 일어나는 생체 과민반응으로, 제1형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전에 들어온 적 있는 항원이 우리 몸에 재침입하면 IgE라는 항체를 만듭니다.

항원이 IgE와 결합하면서 여러 화학물질이 분비되고,

이 화학물질이 급성 호흡곤란, 혈압감소, 의식소실 등의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반응을 일으키고

이것을 아나필락시스 반응이라고 합니다.

 

예방접종 후 숨쉬기가 어렵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경우,

입술이나 얼굴이 붓거나 온몸에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갑자기 의식이 없거나 쓰러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으로 가야합니다.

 

모든 백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예방을 위해서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 머물어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맞았다고 끝이 아니라~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 후 최소 3일은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하고 이상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 동안 격렬한 신체활동은 금물인 거 아시죠?

 

 

 

요새 이슈가 되기 있는 부작용이죠. 바로 심근염과 심낭염입니다.

 

접종 후 14일 내에 나타나고, 주로 젊은 남자, 2차 접종 후 나타납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고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심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심근염과 심남영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숨가쁨, 호흡 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화아자는 앞서 말한 오한, 발열, 통증, 근육통, 구토, 아나필락시스 반응 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화이자의 부작용으로 근육통은 거의 모든 접종자들이 느끼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모더나 또한 앞서 말한 오한, 발열, 통증, 근육통 등의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모더나의 경우, 겨드랑이가 붓거나 압통을 느끼는 경우가 꽤 많고,

접종부의에 부종 또는 흉반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접종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있을 시에는 냉찜질을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열이나 근육통이 있을 경우,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해열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접종 전이나 접종 후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타이레놀을 먹지 않으셔도 됩니다.